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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항만 인프라 활용 블록체인 촉진지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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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항만 인프라 활용 블록체인 촉진지구 육성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이 금융과 항만 인프라 등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융합 촉진지구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부산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우선 협상 대상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촉진지구 육성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록체인 특구는 블록체인 기술 응용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해소하고 실증·시범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신기술,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고자 추진된다.
특구 지정 이후 참여 사업자는 201개 메뉴판식 규제와 규제 샌드박스 적용, 재정·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국제금융센터(BIFC), 항만, 관광자원 등 금융·물류·의료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 역량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융합 촉진지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부산은행, 네오프레임, 현대페이 등 13개 사업자가 금융, 물류, 보안, 빅데이터, 스마트계약 분야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구로 유력한 문현혁신지구, 센텀혁신지구로 수도권 기업이 이전하면 입주 공간 확보 등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면 4차산업 신기술인 블록체인을 선점해 신산업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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