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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청계광장서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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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청계광장서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장터
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100여종 판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17∼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9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장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홍보 장터에는 전국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0여곳이 참가해 식음료, 가공식품, 생활용품, 빵 등 100여종의 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한다.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중증장애인 고용·취업을 위한 정보 제공도 이뤄진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작년 기준으로 전국에 651곳이 있으며 이용 장애인은 1만8천205명이다.
이용 장애인의 96%는 중증장애인이며 150여 종의 물품을 생산한다. 주요 구매자는 우선구매제도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이다.
김현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일반기업 제품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는 장애인생산품을 일반 시민에게 선보여 그간 공공부문에 의존하던 판로를 민간시장까지 넓히기 위한 자리"라며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도 더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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