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강화군 SK 퓨처스파크에서 이상윤 상명대 농구부 감독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상윤 감독은 삼성전자 실업팀 등에서 선수 활동한 뒤 영업 사원, 구단 프런트 등 다양한 사회생활을 경험했다.
이후 프로농구 코리아텐더, 서울 SK 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 감독은 2012년부터 상명대 농구부를 맡아 팀을 대학리그 강팀으로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SK는 "퓨처스 선수들은 다양한 인생 경험을 가진 이상윤 감독의 강의를 통해 프로 선수로서 자세와 기회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SK는 올 시즌 2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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