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문·정수남, 안동오픈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재문(국군체육부대)과 정수남(강원도청)이 2019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을 제패했다.
이재문은 14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같은 국군체육부대 소속 후임병 손지훈을 2-0(6-3 6-0)으로 완파했다.
전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송민규(KDB산업은행)과 함께 정상에 오른 이재문은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도 같은 강원도청 선수들끼리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정수남이 김다혜를 2-1(6-0 3-6 6-3)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60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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