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아이튠스 86개 지역 1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세계 86개 지역 아이튠스 차트 1위를 휩쓸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표한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대만 등 세계 86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또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등 67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아이튠스 '톱 앨범' 1위를 비롯해 '톱 송' 차트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1위,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3위, '홈'(HOME) 4위, '소우주'(Mikrokosmos) 5위, '페르소나'(Persona) 6위, '디오니소스'(Dionysus) 7위, '자메 뷔'(Jamais Vu) 8위 등 전곡이 '톱 10'에 올랐다.
국내 차트에서도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플로, 바이브, 올레뮤직 등 9개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으며 수록곡 전곡 10위권 줄 세우기를 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역시 2시간 52분 만에 1천만뷰, 5시간 2분 만에 2천만뷰를 돌파하며 한국 가수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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