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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산불성금 216억원 답지…국정원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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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산불성금 216억원 답지…국정원도 기부
사랑의열매 모금액 72억원…전현무·장근석 기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 200억원 넘게 모금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기업 등을 통해 모금한 산불피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은 216억1천260만4천122원(20만1천290건)으로 집계됐다.
각계각층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정원도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374만3천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이밖에 태광그룹이 2억원, CJ그룹이 5억원, 뷰티&리빙 브랜드 티르티르가 2천만원, 가수 황치열이 2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기부 행렬이 이어져 이날 오후 3시 기준 약 72억7천만원이 모금됐다.
효성이 1억원, 코스토리가 5천만원, SK그룹과 LG그룹이 각각 10억원, 롯데그룹이 4억원, 포스코가 10억 원, GS그룹이 5억원, 아모레퍼시픽이 2억 원, 현대해상이 1억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이밖에 LS그룹이 2억원, 현대백화점그룹이 2억원, 한화그룹이 5억원, 두산그룹이 2억원, 에이스손해보험이 1천만원, SGI서울보증이 5천만원, 에듀윌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방송인 전현무는 이날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배우 장근석과 팬들은 전날 사랑의열매에 9천300만원의 기부 금품을 전달했다. 장근석은 4천8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그의 한국 공식 팬클럽과 일본 공식 팬클럽을 비롯한 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천500여만원을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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