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日 싱글 '슛 아웃' 10만장…'골드디스크' 획득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세 번째 골드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일본 싱글 '슛 아웃'(Shoot Out)이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해 이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슛 아웃'은 몬스타엑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을 일본어로 번안한 것이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발표한 일본 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와 '리빙 잇 업'(Livin' it up)에 이어 세 번째 골드디스크를 거머쥐었다.
2017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일본 대표 여름축제 '서머소닉 2017' 무대에 서는 등 저력을 보였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위 아 이어'(WE ARE HERE) 포문을 연다.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은 6월 1일 태국 방콕, 5일 호주 시드니와 8일 멜버른,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등이다. 이어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9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으로 유럽 투어를 마친다.
북남미 투어로는 7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30일 애틀랜타, 8월 3일 뉴욕, 6일 시카고, 10일 로스앤젤레스 일정을 잡았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투어에서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싱글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 영어 버전 무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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