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무크지 '언유즈얼' 창간호, 텀블벅서 펀딩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문학 스타트업인 스튜디오봄봄은 문화무크지 '언유즈얼'(an usual) 창간호의 텀블벅 펀딩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언유즈얼'은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하다는 가치를 추구하는 무크지로, '핵인싸: 여기가 안인가?'라는 제목으로 5월 29일 창간할 예정이다.
창간호 필진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페르소나'와 영화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 SBS 주시은 아나운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남궁인, 전승환 등이 참여한다.
전예진 작가, 문혜연 시인 등 올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를 비롯해 SNS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은 김요비, 이훤 작가 등 30여 명 작가도 함께한다.
이번 펀딩에 참여하면 창간 열흘 전에 창간호를 만난다.
스튜디오봄봄 김희라 이사는 "잘 읽히고 재미있는 이야기, 2천자를 넘지 않는 글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을 찾는 것이 스튜디오봄봄의 오랜 연구 주제"라며 "이번 매거진 프로젝트 역시 펼친 두 페이지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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