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상대로 스마트농업을 소개하는 농업인대학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5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전문가 강좌와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스마트팜의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장경영 분석, SNS를 활용한 체험농장 홍보전략, 우수 체험농장 견학, 동물매개 체험농장, 스토리텔링 체험상품 개발 등 내용이 다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농지 원부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대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40여명이다. 문의는 ☎053-803-7631
이솜결 대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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