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무료 오디션 이벤트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셀프 오디션 동양상 시스템을 선보인 '지니캐스팅'이 중남미 8개국에 진출한다.
지니캐스팅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까지 총 7개국에 설치될 500여 개 셀프 오디션 부스에서 누구나 노래, 춤 등 재능을 영상으로 찍어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시스템이다.
지니캐스팅 측은 "우리 프로그램이 지난 6일 멕시코의 아드스트라 엔터테인먼트와 지니캐스팅의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칠레, 페루 8개국 수출과 총판사업권 계약을 했다"라고 10일 밝혔다.
지니캐스팅은 올 하반기부터 멕시코 아드스트라 엔터테인먼트의 현지 파트너사인 대형극장 브랜드 '씨네폴리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씨네폴리스는 중남미 전역에 멀티플렉스 극장 2천여 곳을 보유했다.
한편, 지니캐스팅은 MBC플러스와 함께하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지니스테이지' 제작을 기념해 한 주 간 무료 오디션 지원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오는 17일까지, CGV 압구정점과 송파점은 13일과 14일 양일간, CGV 대전 가오점, 대구 한일점, 울산 삼산점, 부산 서면점은 13일 하루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지니스테이지'는 다음 달 초 MBC뮤직과 MBC드라마에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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