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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오영수문학관,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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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오영수문학관,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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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오영수문학관,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오영수문학관은 소설가 오영수 선생 타계 40주기를 맞아 세계적 생물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를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오영수문학관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주민과 난계창작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최 교수의 '오영수 문학과 통섭적 글쓰기' 주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오늘날은 여럿이 깊고 넓게 파는 통섭 학문의 시대'라고 진단하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더불어 사는 삶, 사물을 다르게 볼 줄 아는 능력, 깨어있는 마음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적극적 삶의 태도를 두루 갖춘 통섭적 인생의 지혜를 강조할 예정이다.
문학관은 오영수 선생 40주기 추모 행사의 하나로 오는 21일에는 울산 출신으로 제11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방현석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다.
이연옥 관장은 "자연을 무척 아낀 오영수 선생의 문학세계와 최 교수의 학문이 많이 닮았다는 생각에서 40주기 추모제를 앞두고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초대 국립생태원장을 역임하고 2006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sj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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