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지붕에 5㎿급 태양광발전소 설치…2천가구 사용량 생산
새만금솔라에너지, 군산 KHE 공장에 발전소 준공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에 있는 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새만금솔라에너지는 12일 오후 군산시 오식도동 KHE 공장에서 루프톱(Rooftop)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는 1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6천387㎿의 전기를 연간 생산한다.
태양광 설비는 공장 지붕 5개에 8만3천㎡ 규모로 설치했다.
회사는 해풍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구조가 낮은 모듈판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문용주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지인 새만금에서 첫발을 내디뎠다"며 "발전소 주변 지역과 군산국가업단지 공익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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