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쇼트트랙 심석희, 대표선발전 포기…"허리·발목 이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쇼트트랙 심석희, 대표선발전 포기…"허리·발목 이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쇼트트랙 심석희, 대표선발전 포기…"허리·발목 이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심석희(22·한국체대)가 2019-2020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출전을 포기했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5일 통화에서 "심석희는 1차 선발전을 치르면서 허리와 발목에 무리가 갔다"라며 "실전 경기를 뛸 만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2차 선발전을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2차 선발전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2019-2020시즌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심석희는 지난 1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무차별적인 상습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어지럼증 등 폭행 후유증을 안은 채 올 시즌 월드컵 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강행했다.
    그리고 3일과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해 여자부 6위로 총 24명이 진출한 2차 선발전 출전권을 따냈다.
    그러나 심석희는 1차 선발전을 치르면서 몸 상태가 악화해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관계자는 "1차 선발전 첫날 경쟁 선수들과 수차례 부딪히면서 몸 상태가 더 나빠졌다"라며 "1차 선발전 둘째 날 3,000m 슈퍼파이널을 기권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2020시즌엔 치료에 집중한 뒤 2020-2021시즌에 다시 대표팀 선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을 최종 선발하는 2차 선발전은 6일과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