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가 간판스타이자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현우(28)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운 다양한 이벤트를 홈경기에서 연다.
대구는 6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홈경기 때 '빛현우 is Back!'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조현우는 지난달 국가대표 소집에 참여해 26일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한국의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대구는 이후 첫 홈경기에서 조현우의 활약을 축하하는 의미로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조현우의 '눈부신' 선방을 관람할 팬들을 위해 선글라스 2천100개를 S석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조현우의 선방이 나올 때마다 그를 응원하는 '선글라스 타임'이 펼쳐진다.
팀 스토어 앞에서는 조현우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포스터 210장을 배부한다.
하프타임엔 조현우의 선방 수를 맞히는 문자 투표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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