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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공임대 주택 사들여 취약계층에 95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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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공임대 주택 사들여 취약계층에 95세대 공급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공공임대 주택을 매입해 고시원 거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공급한다. 급하게 거주 공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임시 거소를 제공한다.
마포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MH마포하우징 사업'을 2022년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는 2022년까지 94억원을 투입해 주거공간 95세대를 마련하고, 80가구에는 임대보증금과 이사비 등 주거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재난·가정폭력 등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가구 등이다.
구는 우선 올해 총 10호의 주택을 자체 매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업해 추가로 10호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거안정자금은 20가구에 지원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다방면의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을 확보해 지원할 것"이라며 "관련 조례를 최근 제정했고,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기금을 설치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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