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4·3과 일제강점기 전쟁 유적을 활용한 다크 투어리즘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4·3평화공원과 항일기념관, 알뜨르 비행장 등 관련 유적지 방문 단체 여행객(10명 이상)을 유치한 도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차량임차료와 공연·이벤트비용 등 일정 기준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제주도관광협회(www.visitjeju.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담당부서(☎ 064-741-879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항공 "기내수하물 10㎏ 1개만 가능합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여행철을 앞두고 항공기 안으로 들고 가는 휴대 수하물 규정을 알리고 규정준수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1인당 3면 길이의 합이 115㎝ 이하, 10㎏ 이하의 휴대용 소형가방 1개 또는 기내용 여행 가방 1개와 면세품 쇼핑백 1개만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규정한 범위를 넘더라도 탄력적으로 반입을 허용했지만, 기내로 갖고 들어가는 휴대 수하물이 계속 늘어나며 출발 지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유모차를 제외한 유아용품이나 소형 전자기기, 도서는 반입이 가능하다.
제주은행, 모바일뱅킹 환전 서비스 개선
(제주=연합뉴스) 제주은행은 모바일뱅킹 환전 서비스를 가상 계좌 입금 방식을 통해 로그인 없이 누구나 환전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했다.
또 온라인 채널을 통해(JBANK+, 인터넷뱅킹) 환전하는 경우 달러화(USD), 엔화(JPY), 위안화(CNY) 등 주요 통화에 대해 환전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우대한다.
제주은행 통장이 없는 고객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온라인 채널 환전 고객 모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제주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높은 환율 우대 혜택을 받아볼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제주신화월드, '봄에 떠나는 프랑스 와인 여행' 행사 진행
(제주=연합뉴스)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5일 저녁 7시 호텔 안 레스토랑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 해설이 있는 '봄에 떠나는 프랑스 와인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서울와인스프릿 피에르 앙드레 두세(Pierre-Andre Doucet) 대표의 특별한 해설을 마련,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
참가 고객들은 우아한 블렌딩을 선사하는 '부베 라뒤베 사피르 브뤼' 2016년산, 풍부한 아로마가 일품인 '라그라브 마르티약 레드' 2015년산, 은은한 멘톨향과 동시에 부드러운 캐러멜 향을 느낄 수 있는 '샤또 페이로스 비에이 비뉴' 2014년산을 포함한 프리미엄 프랑스산 와인 7종을 시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산 푸아그라, 레드 와인과 최상의 조합을 이루는 쇠고기 안심 훈제, 망고 커스터드 등 다양한 요리까지 곁들여 와인의 풍미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4일까지 선착순 40명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당 12만원이다. 제주도민들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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