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뮤지컬·역사강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뮤지컬 공연과 역사강좌가 열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낭독 뮤지컬 '백범'을 오는 11∼12일 오후 7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백범 김구가 중국 상하이에 도착한 뒤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다 만주사변 이후 이봉창, 윤봉길 의거를 지원하는 과정을 다룬다.
내년 정식 공연에 앞서 열리는 시연으로,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한다. 이주광·송욱경·문지수·노희찬·김사라 등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
한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는 5일 오후 2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김용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초청해 '임시정부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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