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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의 고장' 산청 전세계에 알린다…홍보사업 대상지 선정
문화재청, 동의보감 연합전시·플랫폼 구축·포럼 열고 독일 도서전 참가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국보 제319호)을 홍보하는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동의보감 활용 및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다.
산청군과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오후 3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제1차 자문회의를 열고 앞으로 사업계획과 운영에 관해 머리를 맞댄다.


군은 동의보감촌과 한의학박물관을 중심으로 앞으로 연합전시, 백세건강 동의보감 플랫폼 구축, 동의보감 포럼 및 콘퍼런스 등 3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연합전시는 한의학연구원 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 한의학역사박물관, 제주한의약연구원 한의약체험관에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열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도 참가해 산청과 동의보감을 홍보한다.
백세건강 동의보감 플랫폼사업은 국민을 대상으로 사이버 동의보감박물관, 동의보감과 왕실기록을 바탕으로 한 건강식이와 한의학 건강상식을 제공한다.
동의보감 포럼 및 콘퍼런스 사업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때는 동의보감 관련 학술행사도 연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산청이 한방약초의 고장, 동의보감의 고장임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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