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공모로 개최지를 선정하는 행사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에 올해 개최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충북도와 함께 박람회를 연다.
올해 박람회는 개막식, 지식포럼, 전시행사, 체험·참여행사, 경진대회,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5월 23일 오후 3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벌어진다.
지식포럼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민관 합동정책 워크숍, 원예치료 워크숍, 시티 팜 토킹콘서트, 도시농업 토크쇼 등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미래관·홍보관, 즐기는 숲 정원, 곤충 전시·체험, 옥상정원 및 벽면 수직정원 전시, 그린 오피스 및 그린하우스 전시, 기능성 텃밭, 야생화 작품 전시, 친환경 미생물 전시, 에코바이오아트 특별전시 등이다.
체험·참여행사로는 반려식물 키우기, 시민참여 정원 가꾸기, 미래 농부 어린이 꿈틀 학교, 푸드아트 체험, 씨앗 뿌리기 IT 체험, 생활 원예 참여 프로그램, 식물심기 체험 등이 열린다.
경진대회 유형은 생활 원예 경진대회(아이디어 정원 및 접시 정원), 원예치료 프로그램 경진대회, 농산물 조각작품 경진대회 등이다.
이밖에 스탬프 랠리, 모종 씨앗 나눔, 식물병원, 푸드트럭 존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