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국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95억원 투입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 노후 산업단지인 제3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도심 인접 노후산단인 제3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경영 등 지원 서비스를 집적하고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제3산단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는 앞으로 3년간 국비 4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제3산단 재생사업지구 내 옛 삼영초교 부지에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71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혁신지원센터는 원스톱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 데이터 기반 산단 스마트화 등 혁신자원을 집적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첨단산업단지로 변모시키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1968년 준공한 제3산단이 노후화에 따른 열악한 기반시설, 영세한 제조시설 위주로 경쟁력 약화를 겪는 상황에서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위주의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문화복지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복합문화센터 건립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선정 시 혁신지원센터에 통합 건축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제3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구조고도화와 더불어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침체한 산업단지를 청년이 돌아와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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