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새벽에 길을 건너던 50대가 택시에 치여 숨졌다.
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의 한 리조트 앞 평화로를 건너던 A(56)씨가 택시 2대에 잇따라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택시 운전자 B(48)씨와 C(54)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길을 건너던 A씨가 1차로 택시에 먼저 치여 도로에 쓰러지고, 이후 뒤따라 오던 다른 택시가 A씨 몸을 타고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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