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작년 연봉 31억원…송대현 23억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지난해 총 31억2천1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급여 16억5천400만원과 상여금 14억6천700만원으로, 1년 전(25억2천500만원)보다 23.6% 증가했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제품력 강화와 플랫폼 효율화를 통해 주력 제품의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고, 신성장사업 가속화를 위한 필요역량 확보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인 송대현 사장에게 급여 11억2천800만원과 상여금 11억7천900만원 등 총 23억7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상봉 사장은 퇴직금 30억700만원을 비롯해 총 39억6천700만원을, 정도현 사장은 14억6천400만원을 각각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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