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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1천 뿌리 무료시식행사…산삼엑스포 성공 기원
내달 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 출범식서 진행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내달 2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맞춰 산양삼 무료 시식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산양삼은 3년근으로 모두 1천 뿌리다.
산양삼은 삼(蔘) 씨와 묘삼(파종 후 1년 남짓 자란 인삼)을 깊은 산에 심어 자연생태에서 재배한 것이다.
무료시식 행사는 함양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이 마련했다.
조직위 출범식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출범식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서춘수 함양군수,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재현 산림청장, 지역 인사 등 5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산삼 차 시음회도 마련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산삼 융복합 항노화 산업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려고 '일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는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 밸리 일원 674만3천㎡에 조성되는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서 열린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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