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는 반려묘의 의료비를 보장하는 장기보험 '(무)펫퍼민트 Cat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기 반려묘보험은 업계 최초다.
3년 단위로 거절 없이 자동갱신돼 최장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모든 반려묘가 가입 대상이다. 통원의료비 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이 기본이고, 입원의료비 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이다. 월 보험료는 0세 가입, 70% 보장형에 기본 보장 기준으로 2만9천70원이다.
기존의 반려견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약 1천600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간편하게 보험금이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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