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협회, 일본 리조트와 공식 훈련시설 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스키협회는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있는 롯데아라이리조트와 공식 훈련시설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스키 대표팀은 2020년까지 연 1회 전용 슬로프에서 훈련하고, 실내 클라이밍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한다. 숙식비도 최대 70% 지원받는다.
박재홍 스키협회 수석부회장은 "선수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자유롭게 훈련할 여건이 만들어져 기쁘다"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협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훈련을 마친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은 "대부분 자연설이라 좋은 여건이다.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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