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일신여고,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북제일고와 일신여고가 2019년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제일고는 26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정석항공과학고를 29-15로 물리쳤다.
김대현이 7골을 넣은 전북제일고는 골키퍼 이해성이 상대 슈팅 14개 가운데 10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71.4%를 기록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일신여고가 황지정보산업고를 24-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신현진이 혼자 6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남고부 이해성(전북제일고), 여고부 김한령(일신여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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