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다음 달 28일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김사월 쇼: 붉은 늑대'를 개최한다.
26일 소속사 유어썸머에 따르면 '김사월 쇼'는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4월, 다른 콘셉트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재즈 구성의 라이브와 '붉은 늑대'를 포함한 김사월의 미발매 곡을 듣는 자리로 꾸며진다. 김사월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키보디스트 박희진, 베이시스트 전솔기, 드러머 정수영이 함께한다.
2014년 데뷔한 김사월은 첫 정규앨범 '수잔'으로 2016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받았다. 또 올해 한국 대중음악상에서는 앨범 '로맨스'와 타이틀곡 '누군가에게'로 최우수 포크 음반·노래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티켓은 26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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