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채용비리' 의혹 윤호근 국립오페라단장 해임안 논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채용비리' 의혹 윤호근 국립오페라단장 해임안 논의
문체부 '해촉' 의견…윤호근 "끝까지 소명할 것"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윤호근(51)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의 해임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정부 합동 조사를 통해 적발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182건 중 국립오페라단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 감사관실은 작년 자격 요건에 미달한 A씨가 공연 기획 관련 인력으로 채용된 것과 관련해 윤 감독을 해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국립오페라단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해임안이 적절한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사회에는 문체부 감사관실 관계자와 윤 감독이 모두 참석했다.
이사회는 양쪽 의견을 모두 청취했으며 해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문체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임면권은 문체부에 있지만, 이사회 등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모두 거쳐 최종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사안이 비리인지 아닌지 아직 결론하지 않았다"며 "끝까지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