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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 국장 '야행'으로 재현…"더 웅장하고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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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 국장 '야행'으로 재현…"더 웅장하고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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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단종 국장 '야행'으로 재현…"더 웅장하고 화려해진다"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해 단종 국장 재현행사가 '야행'(夜行)으로 진행된다.
    단종 국장 재현은 강원 영월군 단종문화제 대표행사다.
    올해는 4월 27일 오후 6∼9시 3시간 동안 동강 둔치에서 장릉까지 2.4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야행용 조명기구인 촉롱에는 고효율(LED) 조명, 국장 행렬 구간에는 경관조명을 각 설치해 야간행사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귀를 물리치는 방상시, 단종을 만나고자 하늘로 날아오르는 정순왕후 등 역사적 상상력을 반영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월부 관아 앞에서는 단종과 정순왕후의 천상만남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단종 국장 재현행사는 장릉에서 천전의와 함께 이별을 고하는 정순왕후의 사부곡으로 막을 내린다.
    국장 행렬 전 구간은 4세대 이동통신기술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생중계된다.




    영월군은 1967년부터 매년 단종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단종 선양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단종 승하 550주년이었던 2007년 단종문화제에서는 영조 국장도감 등 고증을 바탕으로 단종 국장을 처음으로 재현했다.
    내년에는 단종 어진 봉안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21일 "국민 추앙을 받은 국왕의 장례는 국가상징, 국민통합, 국가 정체성 확립 등 사회·문화적 의미가 크다"며 "이를 전승하고 보존해 후대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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