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로 '한·폴' 우정 다진다…22일 바르샤뱌서 개최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오는 22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왕궁 박물관'에서 '한·폴 우정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 폴란드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음악을 통해 돈독히 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과 폴란드의 국립쇼팽음대 젊은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에바 이즈코브스카와 로베르트 체쉴라, 안나 라제예브스카 등 국립쇼팽음대의 유명 교수진들도 참여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리나라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폴란드의 '오페라 아버지'로 불리는 스타니스와프 모니우슈코 탄생 200주년도 기념한다.
3·1절 노래와 아리랑 등 한국 가곡과 민요, 모니우슈코의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선미라 한국대사와 르샤르드 체쉴라 모니우슈코 협회 부회장이 축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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