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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동부 대설주의보 해제…"미끄러운 도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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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동부 대설주의보 해제…"미끄러운 도로 주의"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군, 동두천시, 포천시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주요 지점별 적설량은 포천(일동) 6.6㎝, 가평(하면) 6㎝, 의정부 0.5㎝, 양주·동두천·과천 0.4㎝ 등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경기지역에는 비도 많이 내려 수원·가평(조종) 16㎜, 포천 12㎜, 양주(덕정동) 11.5㎜, 동두천 10.4㎜, 이천(설봉) 8.5㎜ 등의 일강수량을 보였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도 있겠지만 2시간 이내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u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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