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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기대주 안세영, 무릎 부상으로 경기 중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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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기대주 안세영, 무릎 부상으로 경기 중 기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20년 도쿄올림픽을 바라보는 배드민턴 기대주 안세영(17·광주체고)이 2019 중국 마스터스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
안세영은 13일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저우멍(중국)에게 기권패 했다.
안세영은 1게임을 21-14로 승리하고, 2게임에서는 19-21로 패했다.
3게임에서는 7-8까지 가다가 무릎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1게임에서 징후가 있었지만 참고 뛰었다. 3게임에서는 경기를 지속하기 힘든 상황이 돼서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중학생이던 2017년 12월 성인 선수들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9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9전 전승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태극마크를 유지했다.
안세영은 도쿄올림픽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아직 세계랭킹이 95위에 그쳐 등급이 높은 주요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꾸준한 국제대회 출전으로 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협회 관계자는 "걷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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