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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뒷면 탐사로봇, 예상수명 3개월 넘겨 활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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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뒷면 탐사로봇, 예상수명 3개월 넘겨 활동 전망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탐사선 창어(嫦娥) 4호의 탐사로봇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 2호가 예상수명 3개월을 넘겨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옥토끼 2호가 13일 낮 12시 16분(중국시간) 동면에 들어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報)와 글로벌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달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각각 지구의 14일과 같은데, 지난 1월 3일 달에 착륙한 뒤 세 번째 낮 기간 활동을 마쳤다는 것이다.
기존 달 탐사로봇 중 가장 가벼운 135kg인 옥토끼 2호가 현재까지 이동한 거리는 163m 정도다.
옥토끼 2호는 달 반대편의 암석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는 암석이 원래 달에 있던 것인지, 혹은 다른 우주 공간에서 온 것인지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앞으로 세심하게 관리·감독하고 안전을 확보해 옥토끼 2호가 더욱 멀리 나아가 많은 과학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항천국은 창어 4호 역시 같은 날 낮 12시께 동면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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