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남원주농협의 강병헌(56) 후보가 13일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지난 선거의 패배를 딛고 설욕에 성공했다.
강 당선인은 현 남원주농협 조합장인 간은성(68) 후보를 12.61%포인트(14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간 후보와 맞붙었으나 패배했었다.
그는 "농업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양돈축산업협동조합장에 도전한 고동수(61) 후보는 최덕식(59) 후보를 2표 차로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도내에서 8대1의 최다 경쟁률을 보였던 홍천 서석농협장 선거에서는 박봉호(60) 후보가 20.9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도내 최고령 당선인은 옥계농협 김남인(72) 당선인이며, 최연소 당선인은 진부농협 이주한(49) 당선인이다.
도내 유일한 여성 출마자인 박정희(58) 후보는 서석농협장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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