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 내린 연 1.79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66%로 2.5bp 내렸다. 1년물, 5년물은 각각 0.6bp, 1.7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3.0bp, 2.6bp, 2.2bp 하락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에 좀 더 명확한 통화정책 완화가 필요하다고 권고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는 와중에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국채선물을 매수하며 금리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