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2.6% 인상'…대전교육청-학교 비정규직 임금협약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 운수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는 7일 대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했다.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 기본급 인상 2.6% ▲ 근속수당 근속 1년당 월 3만원에서 3만2천500원으로 인상 ▲ 상여금 연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 ▲ 직종수당 인상 및 신설 ▲ 출장여비 공무원 여비규정 준용 등에 합의했다.
또 방학 중 집합 연수 3일 보장, 방학 중 비근무자 연차일 수 연 12일(2∼3식 학교는 14일) 보장, 정년퇴직자의 연차휴가 비례 부여 등에도 의견을 모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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