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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사고 10건 중 7건 '봄·여름'에 발생…70∼80대 환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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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사고 10건 중 7건 '봄·여름'에 발생…70∼80대 환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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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기사고 10건 중 7건 '봄·여름'에 발생…70∼80대 환자 60%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가 경운기 사고 환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70∼80대가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권역외상센터에 따르면 경북 북부에서 2015년 경운기 사고로 센터를 찾은 외상환자 120명 가운데 70대가 59명(49.2%)으로 가장 많다.
    이어 60대 26명(21.7%), 50대 14명(11.7%), 80대 13명(10.8%), 90대 2명(1.7%) 순이다.
    이 가운데 남성 91명(75.8%), 여성은 29명(24.2%)이다.
    사고 당사자가 운전자인 경우는 92명(76.7%), 동승자 20명(16.7%), 보행자 5명(4.2%) 등으로 조사됐다.
    사고 발생은 3∼5월 47명(39.2%)으로 가장 많고 6∼8월 41명(34.2%), 9∼11월 29명(24.2%), 12∼2월 3명(2.5%)이다.
    사고가 난 곳에서 병원까지 환자 이송은 평균 2시간 19분 걸렸다.
    1시간 이내 46명(38.3%), 2시간 39명(32.5%), 2시간 이상 35명(29.2%)으로 나타나 이송 시간 단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게다가 경운기 사고 환자 18%가 손상중증도(ISS)지수 16점 이상으로 위험 상태였고 전체 환자 가운데 10%는 숨졌다.
    김효윤 경북권역외상센터장은 "경운기 사고는 환자 중증도가 심각해 신체·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외상환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고 예방, 사고 초기대응, 환자 이송 등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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