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신제품 '베니프' 출시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하우시스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갖춘 지인(Z:IN) 브랜드의 인테리어필름 신제품 '베니프(BENIF)'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필름 뒷면에 점착처리가 돼 있어 상업공간의 벽면뿐 아니라 주거공간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표면 마감재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베니프'는 클래식우드·펄라이트·레더 등 최신 인테리어 유행을 반영한 12종의 신규 패턴으로 출시됐다.
각 무늬에 포함된 세부 색상 제품까지 고려하면 종류가 총 100여종에 달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령 '클래식우드'는 나무 무늬와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키는 '동조엠보 공법'을 적용해 나무 소재 같은 사실감을 높였다.
또' 펄라이트'는 기존 펄 디자인 제품보다 20배 큰 펄 소재를 사용해 입체감을 더했고, 거실·침실 등에 어울리는 가죽 컨셉의 '레더'와 패브릭 패턴의 '우븐'은 실제 소재의 표면 질감에 가깝게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제품 베니프 가운데 클래식우드 등 9개 패턴 제품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 방출 기준을 충족했고,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을 최소화해 환경부의 환경마크 인증도 획득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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