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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부패 감시'…전남개발공사 시민감사관 2명 위촉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2019년 시민감사관 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시민감사관은 최옥현 전 무안군의원과 최창삼 전 목포해양경찰서장이다.
기존 시민감사관인 이인수 목포경실련공동대표·김재홍 목포YMCA사무총장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2년이며 ▲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시정 건의 ▲ 부패유발 제도 및 관행 시정 건의 ▲ 임직원 비위·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 현장방문 등을 통한 실지 감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가진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보고와 문제점·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반부패 및 청렴 추진계획을 시민감사관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철신 사장은 "경영 투명성과 깨끗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민으로부터도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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