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설문조사…"첨단기술 강의 확대하고 교양 부문도 보강"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AIP)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AIST AIP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전체 과정을 마무리한 AIP 6기 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개 항목에서 '만족 이상' 응답이 평균 94.7％를 기록했다.
커리큘럼의 경우 '매우 만족' 73.3％와 '만족' 26.7％, 유용성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63.3％와 '만족' 36.7％로 답했다.
이 과정에 대한 지인 추천 의도 항목에는 '만족 이상'이 96.7％로 조사됐다.
AIP 과정을 진행한 박진하 운영위원은 "전체적으로 수강생 만족도가 높지만 매우 만족 평균이 62.8％인 만큼 더 보완할 것"이라며 "첨단기술 강의를 확대하고 교양 부문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은 오는 20일 KAIST 대전 본원 KI 빌딩 퓨전홀에서 한다.
KAIST AIP는 중소벤처기업부·특허법원·특허청·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16주 동안 특허소송 분쟁 사례와 대처방안, 지식재산 관련 최신 동향 공유 등 교육 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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