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사내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412개 아이디어 가운데 수상작 4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일회용품이라는 명칭을 '2회용품'으로 바꿔 재활용을 유도한 아이디어였다.
'2회용' 아이디어는 이름이나 명칭이 관념의 틀을 만든다는 점을 활용해 기술이나 디자인 요소 없이 '네이밍(이름짓기)'만으로 일회용품의 재사용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수상작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예상 소요시간을 문 바깥에 표시하는 장치,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으면 책상 위 화분에 꽃이 피도록 한 자세 교정 유도 허리쿠션, 3D 프린팅 기술로 자녀의 손 모양으로 제작한 효자손 등이었다.
제일기획은 4개의 수상작을 포함해 사내 온라인 투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20개 아이디어를 책 '발명광산: 발명하는 광고인들의 산으로 가는 아이디어'에 담아 발간했다.
유정근 사장은 "발명 공모전처럼 직원들이 웃고 즐기면서도 업무와 연관된 새로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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