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신임 윤창하(61)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5일 "북부청에 신설된 교육과정국과 미래교육국은 학교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북부청에 이들 두 개국을 신설했다.
윤 부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교육과정은 교과서를 넘어 학교와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연구하고 학교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부서"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를 만드는 데 진정으로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윤 부교육감은 광주교대를 졸업한 뒤 전남 군외동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의정부교육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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