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모바일 부동산 거래 플랫폼 '네모'가 참여사로 가입한다고 5일 밝혔다.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로, 가입한 20개 부동산 정보업체의 매물을 검증하고 이용자의 허위매물 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모바일 기반 부동산 거래 업체 중에선 네모가 처음 가입했다.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측은 "진성도 높은 매물 수를 늘려 투명한 매물 중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매물 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프랜차이즈 및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부동산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KISO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부동산 허위매물 검증기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허위매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차 다변화하는 허위매물 유형에 대비한 검증방법을 개발해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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