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 이번엔 가수로 온다…5월 내한공연
'선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DC코믹스 영화 캐릭터 '플래시'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가수로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그가 이끄는 3인조 밴드 '선즈 오브 언 일러스트리어스 파더'(Sons of an Illustrious Father, 이하 선즈)가 오는 5월 4일 오후 7시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선즈'는 에즈라 밀러와 조시 오빈, 라일라 라슨으로 구성됐으며 포크에서 힙합, 로큰롤, 펑크, 일렉트로닉까지 장르 경계를 넘어선 대담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코믹콘 서울 2018'로 내한해 단독 공연을 열었다.
에즈라 밀러는 명배우 틸다 스윈튼 주연 독립영화 '케빈에 대하여'에서 아들 케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월플라워',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해 팬층을 넓혔으며 2016년부터 '플래시' 캐릭터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를 누볐다. 특히 한국 배우 수현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다.
티켓은 오는 12일 예스24, 멜론티켓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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