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는 4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부권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경보로 대체 발령했다고 밝혔다.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9/03/04/PYH2019030401860001300_P2.jpg)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59㎍/㎥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현재 경기도에는 미세먼지(PM 10) 주의보도 전역에 내려져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