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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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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한유총 내일 개학연기 강행 "1천533곳 참여…폐원도 불사"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강행하기로 했다. 또 개학연기 동참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1천500여곳에 달한다며 '196곳'이라는 교육부 조사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LRzeK_DAHF


■ 개학연기 '1천533곳 vs 190곳' 대혼란…원아·학부모만 피해

유치원 개학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개학연기 참여 유치원 수를 두고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교육당국 조사결과가 8배나 차이 나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한유총은 3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1천533곳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7LRaeKVDAH7


■ 합참·연합사 "4~12일 연합지휘소연습 실시…새 명칭 '동맹'"

한미 국방 당국은 연합훈련인 키리졸브연습(Key Resolve)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동맹'이라는 새 이름을 지은 연합지휘소연습을 4일부터 시작한다. 합참과 한미연합사는 3일 "동맹이란 명칭의 연합지휘소연습을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키리졸브연습이란 명칭으로 실시하던 지휘소연습(CPX)이 '동맹'이란 이름으로 바뀐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_LR-eK1DAHu


■ 김정은의 '베트남 100시간'…북미협상 승부수에도 빈손 결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친선방문'을 위한 4박 5일간의 베트남 체류를 마치고 평양으로 귀환길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오전 전용열차로 베트남에 입국한 김 위원장은 2일 오후 다시 열차를 타고 베트남과 중국 국경을 넘어갔다. 그가 베트남에 머무른 시간은 대략 '100시간'. 집권 후 최장기 외유에 나서며 정권의 명운을 건 '승부수'를 던졌지만,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합의 채택에 실패하면서 결국 큰 성과 없이 평양으로 돌아가게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TKRueKeDAHz


■ 배추·무 가격 계속 내림세…정부, 한달간 소비촉진 나선다

정부가 배추·무 가격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자 3월 한 달간 '특별 소비촉진' 대책을 펼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월동배추는 통상 포기당 4㎏ 안팎이지만, 올해는 5㎏을 넘길 정도로 작황이 좋다"며 "여기에 소비 부진까지 맞물려 월동배추·무·양배추·대파 등의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liRbeKGDAEw


■ 지난해 은행 이자이익 40조원 넘어…전년 대비 8.2%↑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3.4% 늘어났다. 이자 이익만 40조원을 넘어선 덕분이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8년 중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13조8천억원으로 전년(11조2천억원) 대비 2조6천억원(23.4%)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gRReKEDAE_


■ 교통사고 줄지 않는데 사망자는 42년만에 3천명대로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년 연속 감소하면서 42년 만에 처음으로 4천명 밑으로 떨어졌다. 1976년 3천860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4천명 이상 발생하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2년 만에 3천명 대로 내려온 것이다. 3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3천781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9.7%(404명)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KR-eKlDAH_


■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 82% "참고 넘어갔다"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체 직원 100명 중 8명은 직장 내 성희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명 중 8명은 성희롱을 당하고도 특별한 대처 없이 참고 넘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4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전국 공공기관 400곳과 민간사업체 1천200곳의 직원 9천304명, 성희롱 방지업무 담당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3RPeKcDAFn


■ "65세 노인, 2000년보다 노후 대비 자산 25% 더 필요"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고령층이 과거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노후대비용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브리프에 실린 '인구구조 변화와 재정 측면의 과제'에 따르면 2000년에 만 65세 노인의 기대여명(앞으로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간)은 16년이었지만 2017년에는 21년으로 증가했다. 이들 65세 노인이 이자율 2%의 상황에서 매년 1달러씩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2000년 65세 노인의 연금 현재가치는 13.6달러, 2017년 65세 노인의 연금 현재가치는 17.0달러로 산출된다.

전문보기: http://yna.kr/JWRMeKLDAGY


■ 자산 10억달러 넘는 한국인 갑부 36명…3명 늘어 세계 14위

올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1천200억원) 이상 자산을 소유한 갑부(Billionaire·억만장자) 가운데 한국은 36명이 이름을 올리며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3일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이 발표한 '2019년 세계 갑부 순위'에 따르면 올해 1월 31일 기준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전 세계 갑부 2천470명 가운데 한국인은 3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3hRJeKUDAE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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