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 상가 주차장에서 새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9/03/01/PYH2019030114370006400_P2.jpg)
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화의 소녀상이 충북에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해 9월 구성된 건립추진위는 지난 1월 소녀상 건립에 필요한 목표액 5천만원 모금을 완료했다.
높이 1.2m, 폭 2m 규모의 소녀상은 김서경·김운성 부부가 제작했다.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9/03/01/PYH2019030114380006400_P2.jpg)
건립추진위 관계자는 "관아골 상인회·충주시와 '소녀상 건립 및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을 맺고 향후 소녀상을 관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