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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담판 결렬] 서해5도·강화도 접경지 주민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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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담판 결렬] 서해5도·강화도 접경지 주민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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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담판 결렬] 서해5도·강화도 접경지 주민 "아쉬워"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접한 서해5도 등 접경지역 주민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최경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중부리 이장은 "연평도는 한반도 정세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역이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회담이 잘 진행되기를 바랐는데 합의 없이 끝나 아쉽다"고 말했다.
    김경수 연평면 소연평리 이장은 "북미 간 평화 무드가 조성되면 어장 확대 등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아쉬움이 크다"며 "마을 주민들도 기대감이 가지고 지켜봤는데 하나같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철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지석리 이장은 "북미정상회담이 잘 진행돼 교동면에 철조망도 걷어지기를 주민들이 하나 같이 기원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은 북미 관계가 악화해 주민 안전 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불안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치복 옹진군 백령면 진촌1리 이장은 "뉴스를 보면서 분위기가 좋아 보였는데 갑작스럽게 회담이 결렬돼 의아하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회담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던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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