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2.36

  • 13.79
  • 0.54%
코스닥

729.05

  • 14.01
  • 1.89%
1/3

전두환 연희동 자택 공매 3번째 유찰…시작가 102억→71억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두환 연희동 자택 공매 3번째 유찰…시작가 102억→71억원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세 번째 공매에서도 유찰됐다.
경매 시작가는 최초 감정가의 70%까지 내려갔다.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진행된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의 3차 공매가 유찰됐다.
공매 대상은 연희동 95-4, 95-5, 95-45, 95-46 등 토지 4개 필지와 주택·건물 등 2건이다.
이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02억3천286만원에 달했으나 유찰되면서 감정가의 10%인 10억2천328만6천원씩 낮은 가격으로 다음 공매가 진행됐다.
최저 입찰가는 2차 공매 때 92억957만4천원으로, 이번 3차 공매에서는 81억8천628만8천원으로 떨어졌다.
이번에 또 낙찰자가 나오지 않아 다음 최저 입찰가는 한 차례 더 내린 71억6천300만2천원이 됐다. 최초 감정가보다 30억원 넘게 떨어졌다.
경매업계는 낙찰해도 명도가 쉽지 않은 점이 유찰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캠코는 다음 달 4∼6일 4차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