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1.03

  • 18.59
  • 0.72%
코스닥

734.59

  • 10.60
  • 1.42%
1/4

창녕 치매전담요양시설 2020년말 준공…"내 집처럼 편안하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창녕 치매전담요양시설 2020년말 준공…"내 집처럼 편안하게"
대합면에 59억 들여 2천360㎡ 규모로 건립…2021년부터 운영



(창녕=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대합면 신당리 옛 구룡초등학교 부지에 치매전담요양시설을 신축한다고 27일 밝혔다.
1만5천여㎡에 건축면적 2천360㎡ 규모로 들어설 치매전담요양시설은 기존 요양시설과 달리 개인공간(침실)과 공동공간(거실)을 분리,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어질 예정이다.
군은 인력 측면에서도 치매 교육을 받은 종사자를 채용하고 기존 입소자 2.5명당 1명인 요양보호사를 2명당 1명으로 배치, 치매노인 특성에 맞춘 인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국비 28억3천여만원, 도비 7억800만원, 군비 24억1천700만원 등 59억여원을 확보했다.
올해 설계를 거쳐 착공해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설비 및 인력 채용 등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2021년부터 정식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치매 문제를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 돌봄 차원으로 해결하려고 전담요양시설을 신축한다"며 "내 집처럼 편안하면서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94051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